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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상화폐 리플코인(XRP)이 무엇이고 시세 가격 전망과 ETF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화폐 리플코인(XRP)이란?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가상화폐이자 암호화폐로 2012년에 최초 발행되었습니다. 개발자는 크리스라슨과 제드 맥케일럽이구요. 리플코인의 정식명칭은 XRP이며, 총 발행량은 1천억 XRP이고 시중 유통량은 약 460억 XRP 정도 됩니다.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로, 비채굴형 암호화폐 중에서는 시가총액 1위에 해당되는 큰 코인입니다.
- 빠른 송금 및 결제 속도를 지니고 있고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 금융사고 발생횟수가 무에 가깝다는 점과 확장성(1초에 최대 1,500건의 트랜잭션 처리)이 높습니다.
- 리플코인은 리플랩스라는 회사의 100명 이상의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개발과 보안 유지에 힘쓰고 있어 안정성이 높습니다.
- 수수료가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수수료의 총량이 그대로 줄어들어 가치가 올라갑니다.
리플코인 시세 가격과 전망, ETF까지
리프코인 시세는 현재 원화로 759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2017년에 급등세를 시작으로 2018년 사상 최고가인 3.84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리플코인의 시세 가격은 아래와 같은 요인으로 조정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전반적인 가상화폐 시장의 흐름 :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의 거시적인 움직임에 당연히 영향을 받습니다.
- 리플넷의 확산 : 리플넷이 글로벌 결제 시장으로 확산될 경우, 리플코인의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SEC 소송 결과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인 SEC는 리플랩스(Ripple Labs)를 상대로 증권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SEC는 리플코인이 증권에 해당하며, 리플랩스가 증권판매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 리플랩스는 리플코인이 통화로서 사용되기 위한 것이지, 투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년 7월 SEC가 리플랩스와 임원에게 낸 소송이 약식판결을 통해 부분 기각되면서 리플랩스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리플에 유리한 내용이었지만 리플의 가격은 1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법적 문제가 아니라 리플의 기술이 여러 곳에서 쓰이게 된다면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플 ETF의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여부가 중요한데, 워낙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에, 이더리움 ETF까지 승인되고 나면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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