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주가는 한동훈 관련주 주식으로 엮이며 상한가와 하한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회장 박채규와 사외이사인 이성규 그리고 한동훈에 대해서도 다루겠습니다.
디티앤씨알오 한동훈 관련주 주식
디티앤씨알오는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2천억 대의 코스닥 400위권 주식 종목입니다.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식품이나 화장품 등의 영역에서 임상 및 비임상시험을 대신해주는 기업으로 업종은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에 속해 있습니다. 이런 기업이 왜 한동훈 관련주 주식, 정치 테마주가 된 것일까요?
디티앤씨알오의 대표이사 겸 회장인 박채규는 서울대 약학과와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를 받은 사람으로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그는 한국콜마에서 연구소장, 글로벌 R&D센터장, 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에 디티앤씨알로를 설립했을 뿐이죠.
그러나 디티앤씨알오의 이성규 사외이사가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콜롬비아대학교 로스쿨 동문이었던 것이 알려지며, 인맥주의 형식으로 한동훈 테마주이자 정치주로 엮이게 되었습니다.
상한가와 하한가 투자경고
디티앤씨알오는 11월 15일 첫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다가 12월 22일(금)부터 26일(화), 27일(수)까지 3연상을 기록하였습니다. 거기에 더해 1월 9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죠. 이 짧은 기간 동안 상한가만 5번을 쳤습니다. 그러나 오늘 1월 10일(수) 하한가에 가까운 -28.69%를 기록하며 급락했습니다.
디티앤씨알오는 2024년 1월 2일 투자경고가 지정되었고 투자경고 종목은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고 100% 위탁증거금을 통해 거래해야 합니다. 보통은 투자경고 지정일로부터 10일째가 되었을 때, 5일 전 종가보다 60% 상승 / 15일 전 종가보다 100% 상승, 15일 종가 중 최고가 등에 속하지 않아야 해제가 됩니다.
최근 들어 너무 많이 오르고 빠르게 올랐기 때문에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도가 쏟아졌고 폭락을 맞았습니다. 어제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여 들어간 투자자들의 경우는 손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고점에서 거래량이 실린 장대음봉이 나왔기 때문에 연이틀 하락도 감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정치테마주는 확실히 올라갈 때도 이유없이 올라갔고 내려갈 때도 별 이유없이 내려갑니다. 대신 그 변동폭이 매우 큰 것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투자하신 분들은 잘 판단하셔서 대응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한동훈 관련주 주식 종목인 디티앤씨알오의 주가가 상한가와 하한가급으로 변동하는 상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