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탈당함과 동시에 신당 창당을 선언하여, 이준석 관련주 주식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오늘 해당 주식 종목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관련주 주식 종목
넥스트아이
넥스트아이는 과거 이준석 전 대표의 친부가 감사위원으로 재직한 기업이기에 인맥 관련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전혀 관련이 없지만, 이렇게 엮어서 만드는 것이 정치 테마주이니까요!
시가총액은 현재 573억으로 700억 이하이기에 세력들이 가지고 놀기 좋은 시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과거 11월 27일에도 신당 창당 공식화 이슈로 15% 이상 급등한 적이 있습니다. 7월 25일 최대주주가 변경되었고 12월 12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당했고 1월 8일 그 여부가 결정된다.
삼보산업
삼보산업 또한 이준석 친아버지와 관련된 종목으로, 과거 삼보산업의 자회사인 하이드로젠파워의 법정관리를 그의 부친이 맡았었습니다.
시가총액은 570억으로 가벼운 종목에 속하고, 과거 이준석 전 대표의 당 대표 경선 과정 속에서 급등을 보여주었던 전적이 있습니다.
YBM넷
YBM넷은 민선식 YBM 사장의 학벌이 하버드로, 이준석 전 대표와 같은 동문이라는 이유로 과거 전당대회 예비경선 당시 상승한 이력이 있습니다.
시가총액 또한 800억원으로 무겁지 않고 재무제표를 보았을 때 적자가 아닌 흑자기업이라는 점이 조금 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윌비스
윌비스 또한 이준석 전 대표와 하버드 동문인 CEO가 있어서 관련주로 엮였다. 최근 신당 창당 기대감과 난항 소식 등에 의해서 주가가 움직인 적이 있다.
시가총액은 400억대로 작은 편이다.
비트컴퓨터
비트컴퓨터의 조현정 CEO는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한나라당 시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같이 한 적이 있어 관련주로 묶였으나, 실질적으로 정치 이슈에 섞여서 움직인 적이 자주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은 976억으로 1천억에 가깝고 흑자 기업입니다. 현재는 이준석 정치 테마주 느낌은 없는 듯 합니다.
삼영
삼영의 경우 과거 삼영화학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업으로 이준석 전 대표와 동문인 경영대학원 졸업 및 광주 이씨인 이석준 CEO가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시가총액은 1,500억원이나 하고 과거 당대표 경선 때 상승한 이력이 있는 종목입니다. 흑자기업입니다.
대성창투
대성창투는 김영훈 CEO가 하버드 대학원 신학과를 나와 관련주로 묶였고 과거 경선 때도 올랐던 이력이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000억원으로 작년까지는 흑자기업이었으나, 올해는 적자기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이준석 관련주들 중 확실한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때에 따라 이준석 열풍을 따고 오르고 내리기는 하나 현재 이준석 이슈가 생각보다 많이 약한 상태로 오히려 한동훈 전 장관에 대한 테마가 훨씬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소외받고 있는 이준석 관련주들은 신중히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