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모바일앱을 운영중인 비바리퍼블리카 주식이 상장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이월드를 포함해 오늘 반응이 나왔습니다. 향후 재급등을 대비해서 알아보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토스 상장 관련 기사 내용 요약
2013년 창업한 핀테크 업체인 토스는 12월 20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에 상장 입찰 제안서(RFP)를 전달했다고 알렸습니다. 모바일앱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을 비롯해 보험, 토스페이, 증권, 인터넷 은행, 모빌리티 플랫폼, 통신 서비스 등 17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최대 10조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토스 관련주
이월드
이월드는 우리가 아는 그 이월드라는 테마파크와 함께 보석사업(로이드, 오에스티, 클루, 그레이스 등의 브랜드)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월드의 경우, 계열사인 이랜드가 토스뱅크 지분을 7.5%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오늘 상한가를 갔습니다. 시가총액은 상한가 이후 2,400억 규모로 코스피 547위입니다. 지분을 꽤 보유하고 있어 상한가를 간 것 같습니다.
한국전자인증
전자인증서 관련해서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보았을 법한 기업이 한국전자인증입니다. 올해 초에는 초간편 비대면 사업자 공동인증서 서비스도 출시하였구요. 글로벌 전자인증 브랜드가 되기 위해 스위스 글로벌 인증기관인 Wisckey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인증 또한 토스뱅크의 지분을 1.64% 가지고 있어서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적은 지분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이었던 만큼 20%대 급등이 나왔습니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전문회사로 볼 수 있으며, 베트남과 싱가포르에는 Pine Tree증권, 카자흐스탄에는 ZHARYK ZHOL 등해외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지분을 관련주 중 가장 많이 9.29%를 보유중이나, 최근에 시세가 나오기도 했었고 시가총액도 7천억으로 큰 편이라 오늘 종가는 6%에 마무리했습니다. 대장주로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어 비트코인 관련주이면서, STO 토큰증권 관련주로도 엮이고, 야놀자에도 투자를 한 상태라 해당 기업들 IPO나 주요 뉴스가 나올 때, 다시금 시세를 줄 확률이 높습니다. 한화투자증권 말고 한화증권우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엔비티
엔비티의 경우 토스뱅크 모바일앱에서 포인트 적립서비스(애디슨 오퍼월)를 제공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지분을 가지고 있는 다른 주식들에 비하면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으로 많은 주주들의 아쉬움이 남으나,
해당 서비스는 토스 뿐만아니라 네이버웹툰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치지직과도 연동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깊게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도 1,300억 정도로 큰 규모가 아니고 11월 말부터 12월 초, 거래대금(거래량)이 꽤 발생했고 조정 단계로 보여지기 때문에 주의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루의 테마를 살펴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다면, 하림처럼 강했던 종목은 이튿날 까지도 강세를 이어가는 점입니다. 미리 선취매하는 것도 좋으나 늦었다면 이틀 째 급등에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기준은 있어야 겠죠! 강력한 거래대금 발생 말이죠~
오늘은 모바일 토스뱅크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주식 상장 관련주인 이월드, 한국전자인증, 한화투자증권, 엔비티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에 좋은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