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의 주가가 2023년 11월 21일 20% 급등한 72,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유럽 5개국에 바이오시밀러 '아달리엠'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보입니다.
삼천당제약은 2021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아달리엠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아달리엠은 미국 제약사 릴리에서 판매 중인 고혈압 치료제 '애디핀'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유럽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으로, 2022년 기준 약 15조원 규모에 달합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아달리엠 유럽 진출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삼천당제약은 아달리엠의 유럽판매를 위해 현지 유통업체인 '사노피'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사노피는 유럽에서 100여 개국에 의약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제약사입니다.
삼천당제약은 아달리엠 외에도 '성분명 리팜피신', '성분명 메트포르민' 등 다양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향후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천당제약 주가 전망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아달리엠 유럽 진출 소식에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 여부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천당제약은 아달리엠 외에도 다양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바이오시밀러들이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삼천당제약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삼천당제약은 기존의 전문의약품 사업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삼천당제약의 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세와 수익성개선,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삼천당제약주가가 바이오시밀러인 아달리엠의 유럽진출에 급등했으며, 향후 주가전망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